I-PHONE2009. 12. 27. 14:52
황당한 일을 겪어 해결방법을 간단히 남깁니다.

탈옥폰, Sbsettings 설치, Categories 설치하셨고 (아마도 CategoriesSB도 설치됬을경우)설정에서 메일,켈린더,연락처 설정 항목이 사라졌다면

1. "Sbsettings"에 가셔서
2. "more" 클릭
3. "Hide Icons" 클릭
4. 메일,켈린더,연락처(Contact)를 전부 하이드 해제. -> 해제 하고 홈버튼으로 Sbsettings을 종료시 자동 리스프링 됩니다.

저는 이렇게 해서 설정항목이 다시 나왔습니다.

저는 Categories를 설치하고 나서 자주사용하는 몇개를 제외하고는 전부 폴더에 넣어서 관리하는데요.
폴더에 넣으면 Sbsettings에서 자동으로 hide 됩니다.
캘린더는 홈화면에 빼놨고 메일과 연락처는 폴더안에 넣어서 3개중 두개는 하이드상태였는데
처음에는 이렇게 해도 설정항목에서 메일,켈린더,연락처가 사라지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설정에서 원래 메일 푸쉬를 사용하다가 다른 푸쉬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푸쉬를 꺼버렸는데요
다른 푸쉬프로그램이 시웒치 않아 다시 메일 푸쉬를 사용하려고 설정에 들어가보니 없어졌더군요.

Sbsettings에서 hide 해제 후 설정에 관련 항목이 나타나게 한 후
다시 켈린더만 남기고 숨겼지만 설정항목은 멀쩡합니다.
아무래도 CategoriesSB의 버그가 아닌가 싶습니다.
Posted by WJinsoo
I-PHONE2009. 12. 16. 00:10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

아이폰 사고 나서 처음 들어본 단어였다.

말그대로 내가 눈으로 보는 정보에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앱들을 통틀어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이라고 한다는 걸 알았다.

그냥 알고만 지나갔는데...

 

오늘 이 증강현실 앱들을 제대로 활용할 기회가 있었다.

 

 

아이폰 구입한날 개통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점시시간을 오버해서 

케이스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지도 못하고 근처 프리스비로 달려가 아무거나 집어들고 계산하고 나온것이 발단이 되었다.

 

IMG_0024(1).jpg

보라...이 거지같은 자태를 ㅠㅠ 이게 가격이 2만원이 넘는다.

거기다 포함된 액정보호지는 사무실에서 대강 붙였더니 들러붙은 먼지때문에 생긴 기포가 전체 액정의 70%를 넘었다.

팀장님 왈.."기계만 좋으면 뭘하냐. 겉모습은 허접한데"

 

이후 눈물을 머금고 내 아이폰을 돋보이게 해줄 멋진 케이스를 찾던중

역시 케이스 없이 쓰는게 가장 좋다라는 결정을 내리고.

최소한의 보호를 위해 Incredible Shield를 붙이러 종로에 위치한 부착서비스점에 방문하게 되었다.

 

 

아이폰 구입 후 이거저거 무료앱들 받을때 보통 맵유틸들 하나 둘씩 받아보리라 생각한다.

이 지도앱들이 대표적인 "증강현실" 어플이지 않을까싶다.

그리고 지도(현실)위에 GPS정보를 이용하여 여러가지 부속정보를 표시(증강)하는 이런류의 어플외에

따로 증강현실앱이라고 칭할만한 앱이 뭐가 있을지 예상도 못하겠다.

 

아무튼 지도서비스가 데스크탑에서도 활용도가 높고 네이버맵,다음맵등 국산 맵소프트웨어가 아무래도 구글맵보다는 국내에서 쓰기 좋을거다라는 근거없는 믿음도 있고해서. (실제로 어떤게 더 정확한지 모름)

나도 다음맵,네이버맵,플레이맵,지하철2,서울버스 등등 여러가지를 다운받아 일단 설치해놓았다.

 

오늘 필름 부착서비스를 하는 점포를 찾아가는데 사용된 앱은 두가지

1.PlayMap

2.Layar Reality Browser

 

플레이맵은 다음,네이버맵과는 달리 오프라인에서도 지역 검색이 가능하다. (경로탐색은 안된다)

하지만 지도의 디테일은 다음,네이버맵보다 낮다.

근데 그 디테일이라는게 다음,네이버맵은 검색하면 나오는 주변 지형지물에 가게들이 많아 보인다. (커피전문점, 식당 등등)

메이저 회사라 협찬을 받는건지.. 실제 랜드마크가 될만한 것들이 얼만큼 표시되는지는 아직 많이 써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아무튼 네이버,다음맵이 플레이맵보다 이거저거 표시는 많이된다.

 

일단 플레이맵에서 경로를 탐색하여 대략적인 방향을 잡고

도보로 걸어가기 시작.

 

IMG_0014.PNG

 

을지로입구역을 통해 나온 위치

 

IMG_0015.PNG

 

대충 내 위치가 보이니 길치인 나도 골목길에 자신있게 진입.

 

 

IMG_0016.PNG

 

정확하게 청계천 다리 한가운데서 스샷

 

IMG_0017.PNG

거진 다왔다.

 

목적지에 거진 다 도착했을때 맵을 확대해보니 오히려 더 못찾겠더라. 해서

 

오늘 트위터에 올라온 정보를 보고 하루 무료로 배포하길래 뭔지도 모르고 일단 받은 Layar Reality Browser 실행.

 

IMG_0018.PNG

중력센서,GPS를 이용한 나침반기능 들을 활용하여

실제 카메라로 보이는 화면에 레이더처럼 목적지를 표시해준다.

이 화면을 보고 '아 이런걸 증강현실 어플이라고 하는구나..'하고

강하게 공감했다.

아이폰 시연하면서 이런거 보여주면 한방에 훅갈것 같다.

(사실 중력센서,GPS 두가지 갖춘 스마트폰은 어플만 개발되면 다 가능하겠지만)

그리고 이건 현재위치에서 지정한 반경 이내에 검색된 위치를 보여주는거라

근처 몇키로 이내에 무슨 업종의 점포가 많은지 대략 알아내기에도 좋다.

명동에서 사무실에 앉아서 이거 실행하고 "피자"를 검색했더니..

휘유~ 무지하게 많이 뜬다.


 

IMG_0019.PNG

근데 처음 사용해봐서 그런지 찾기가 힘들다.

 

IMG_0020.PNG

근처로는 가는거 같은데 목적지가 좀 찾기 힘든 위치에 있어서

다와서 계속 해맨다.

 

 

 

결국 전화해서 바로 찾아 들어갔다 ㅡ..ㅡ;

 

디지탈도 좋지만 아날로그를 무시하면 역시 안되겠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WJinsoo
I-PHONE2009. 12. 15. 13:09
트위터에 소식 뜨자마자 찾아서 사용해봤습니다.

한국 앱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는 앱

아이폰에 등록된 연락처의 이름에서 초성만 잘라내서 별명에 등록하는 앱입니다.
이렇게 하면 기본 연락처 검색에서 초성검색이 가능합니다.

단점이 몇가지 있는데요
1. 연락처를 추가할때마다 변환실행을 다시 해주어야 추가된 연락처도 초성검색이 가능하게 됨
2. 만약 사용자가 평소 주소록 관리시 별명을 따로 등록하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기존 별명에 overwrite될 듯.

"Kontact"의 동작원리는 안써봐서 잘 모르겠지만 주소록 자체를 프로그램이 임의로 업데이트해서 초성검색을 지원하진
않을듯 하니
"초성변환"은 "Kontact"의 대안이라기 보다는 초성검색을 위한 임시방편인 듯 합니다.

장점은
1. 한번 실행으로 다른 앱에 의존치 않고 기본 연락처 검색으로 깔끔하게 초성검색이 가능
2. 무료! 


Posted by WJinsoo
I-PHONE2009. 12. 15. 09:47
탈옥 아이폰의 필수어플로 여러군데서 소개된 "SBSetting"(윈도우모바일의 Wizbar 같은 앱)을 설치하신분들은
상단을 탭하셔서 나오는 아이콘중 "more"를 선택하셔서
"Setting"에서
"Set Togles"로 가셔서
"EDGE" 표시하게 바꾸시면 아이콘이 추가됩니다.

이제 편하게 SBSetting에서 3G인터넷을 On/Off 할 수 있습니다.

용도
1. 베터리 절약
2. 무료 사용량이 간당간당해서 인터넷 사용을 조절할 필요가 있을때. (전 오늘이 15일인데 100메가도 못썼음..)

참고로 "Location"은 GPS 입니다. 이것도 꺼놓으면 베터리 절약에 도움이 될까 싶어
추가해서 On/Off 편하게 하는중입니다.



Posted by WJinsoo
I-PHONE2009. 12. 14. 22:24




사진과 현위치 올리기 테스트
가로모드 지원이 안돼서 오타 무지 나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WJinsoo
I-PHONE2009. 12. 14. 16:23
http://www.imtoo.com/iphone-transfer.html

일단 위 사이트로 가셔서 "ImTOO iPhone Transfer" 를 다운받는다.
설치 후 아이폰은 USB로 연결해놓고
실행하면 좌측 device 란에 audio,video,playlist,photo 순으로 카테고리를 읽어온다.
audio를 선택하고 전채선택을 한후
하단에 아이콘 3개중 가운데에 위치한
"Export checked files to local"을 눌러서
저장받을 위치를 지정해주면 PC로 다 저장된다.

--- 밑으로는 혹시 이글을 보실분들을 위한 내용--
일단 해본건 여기까지입니다.

제가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게
1. 자유롭지 못한 파일전송
2. 각기 다른 피시에서 ITunes와 동기화시 자료 삭제되는 문제
이 두가지인데요

이 포스트는 두번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입니다만..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아이튠즈 목록에 없는 아이폰 컨텐츠를 아이튠즈에도 등록하기 위해서는
itunes 실행 후
편집 -> 기본설정 ->고급에서
"보관함에 추가시 itunes media 폴더에 파일 복사"에 채크해주셔야 하구요
ImTOO iPhone Transfer에서
라이브러리에 추가할 파일에 체크 후
하단에 버튼중 가장 오른쪽에 있는
"ADD checked files to Iitunes library" 버튼을 눌러주면 되긴합니다만.

프리버전은 파일 전송 자체는 제한이 없는듯 하나
Itunes에 피시로 전송시킨 컨탠츠를 등록시킬때는 한번에 한건뿐이 안됩니다.

방금 제가 테스트했을때 mp3파일 100개를 피시로 전송시키고 나서
그 100개의 파일을 아이튠즈에도 등록시켜 동기화시 아이폰의 음악이 삭제되는 문제를 방지하고자 하였으나
100개 선택하고 "ADD checked files to Iitunes library"를 누르면
맨 위에 하나만 아이튠즈에 들어가고 나머지는 스킵되며 아이튠즈가 종료되버립니다 -_-;
100개 추가하려면 아이튠즈 100번 실행해야하네요 -0-

일단 저는 집에서 저장한 음악 피시로 옮기는 기능정도에만 일단 만족하려고 하구요
추가할 개수가 적으신분들은 사용해볼만 한 기능인 듯 합니다.


Posted by WJinsoo
I-PHONE2009. 12. 14. 12:42
생애 처음 애플기기를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너무 폐쇄적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핸드폰을 포함하여 Palm을 시작으로 PocketPC,PMP,UMPC 등 여러가지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며 파악된 나의 모바일기기 사용패턴은
1. txt파일 보기
2. 음악듣기
나머지 기능은 안쓴다.

Q1Ultra라는 윈도우xp 탑재 UMPC는 사고 나서 쓸데가 없어서 (책보기힘들어서)
사용기간 한달정도에 팔아버렸다.

그러던 와중 이번에 IPHONE을 구입하면서 제일 먼저 했던것이
쓸만한 txt reader app 찾기였는데
그 과정에서 엄청난 난관에 봉착하여 살때부터 해킹따윈 안하고(PC도 오버클럭 안한지 오래되었다)
순정으로 쓰겠다던 결심이 한시간만에 무너져버렸다.

나의 엄청난 귀차니즘을 극복해서까지 탈옥을 감행한 이유는 단 하나 뿐이었다.
"자유로운 파일 전송"

Dropbox,Stanza,Discover 등 무료 앱들을 설치해서 txt파일을 보려면 하나같이
wi-fi로 데스크탑과 아이폰이 같은 네트워크 안에 있어야하면서
iphone을 작은 웹서버로 만들고 (상기 열거된 앱들이 이건 알아서 해준다)
데스크탑에서 아이폰으로 브라우져 혹은 FTP Client를 통해 접속하여서
읽을 파일을 업로드 해야한다.

무선공유기를 사용하더라도 아이폰 wi-fi 상태에 따라 붙었다 안붙었다 하기도 하고
아무튼 내경우에는 위 과정이 깔끔하게 되질 않았다.
혹여 잘된다고 하더라도 이 무슨 삽질인가 -_-;
그리고 결정적으로 회사에서는 보안프로그램때문에 무선랜 사용이 불가능하다.

"왜 멀쩡한 USB케이블 놔두고 뻘짓을 해야한단 말인가!" 하는 절규와 함께
아이폰 순정은 내곁에서 떠나가버렸다.

탈옥을 하더라도 WM기기 혹은 일반 핸드폰에 비해 여러가지로 불편하긴 마찬가지긴 하다.
일단 데스크탑에서 아이폰으로 전송이 자유로워 졌다고 하더라도
아이폰에서 사용하는 앱들이 아이폰내의 모든 폴더를 서치하지 못하고
앱마다 고유의 지정된 경로에 파일이 있어야 불러들일 수가 있기 때문에
해당 경로 찾는다고 또 생쑈했다 --;

아직은 어색한 아이폰이지만

일단 txt파일은 볼 수 있게 되었고
사진 한참 찍을때 이후로 안하던 블로그 질도 시작하고
트위터라는 것도 해보고
한동안 재미있게 살게될것 만큼은 확실하다.








Posted by WJinsoo